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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행

8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서 지난 10년 넘게 미뤄온 100대명산(산림청 발표)의 99번째 산행을전남 신안의 홍도 깃대봉으로 정하고서 산행관련 준비을 하면서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8월2일 오후 13:30경 출발하는 홍도행 쾌속선(16:00경 홍도 도착)을 예약 확인 후평택 집에서 2일 새벽 04:00경 출발하여 07:20경 목포에 도착하여 5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생겨서목포 시내 유달산 조각공원과, 갓바위,목포 해양유물관등을 돌아보고 홍도행 배를 탔다.     요즈음 코로나19라는 희대의 전염병과 전대미문의 50여일 동안의 긴 장마등으로  여행등 실생활에서도많은 지장을 받고 있었지만, 홍도 여행에서 중간에 목포시내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해양유물관과 조각공원은 인상깊게 보았다. 여유있는 ..

홍도의 깃대봉 (365m) 산행

산행지: 전남 신안 홍도의 깃대봉(365m)및 흑산도 여행    산행및 여행일자: 2020,08,02. 15:40경~17:30경.~ 2020,08,03,14:00경    산행경로: 홍도1구 흑산초교 홍도분교 우측테크 계단~ 깃대봉 정상(원점회귀 산행)    산행목적: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99번째 산행지 산행겸 홍도33경  유람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100대 명산의 99번째 산행지를                 홍도의 깃대봉으로 선택한 후 여름 휴가기간에                 홍도의 깃대봉에 올랐으나 해무가 온통끼어                 정상 경관을 조망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홍도는 사실 정상에서 보이는 다..

함백산 산행

산행지:강원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함백산(1573m) 산행일시: 2020,07,12,07:30~10:10경 산행경로: 만항재쉼터(1330m)~ 창옥봉~ 함백산 정상(1573m) 원점회귀 산행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목적: 건강증진외 산행소감: 이번 함백산 산행은 만항재 쉼터에서 시작하였다. 평택에서 04:50경 출발하여 서평택에서 제천간 고속도로와 영월,정선을 거치며 총 230km를 달려서 만항재 쉼터에 도착한 것은 07:20경 이었고 07:30경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여 08:50경 정상에 올랐고 근처에서 식사겸 휴식을 한후 만항재로 원점회귀 하산을 하였다. 함백산은 주변의 태백산처럼 여름 야생화의 보고이다, 산행내내 다양한 우리 들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산조팝나무꽃, 초롱꽃,하늘..

산행후기 2020.07.13

내변산 산행

산행지: 내변산 관음봉(424m) 산행일시: 2020,6,27,토요일,07:26~12:35 (휴식및 식사포함 5시간 09분 소요) 산행경로:내변산주차장~실상사~직소보~분옥담,직소폭포~재백이 고개~관음봉 삼거리~관음봉 정상(원점회귀) 산행인원: 아내와 나 둘이서 산행소감: 내변산 관음봉은 이 번 산행으로 총 3회 산행하였다. ( blog.daum.net/khjsummit/968, blog.daum.net/khjsummit/759 ) 재백이 고개까지 비교적 평이한 어쩌면 생동감이 넘치는 산책길을 자유로이 거닐며 자연과 한 몸이 될 듯 행복한 산행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 새 재백이 고개에 발길이 닿아 있었다. 신라의 고찰인 실상사(實相寺)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며 천년 세월이 시공을 무심하게 넘나들고 있었다..

소백산 그 여유로운 자유를 걷다

소백산 희방사에서 연화봉,비로봉,국망봉 그 천상의 길을 천천히 걷는다. 세상의 도를 온 몸으로 지탱하고 서있는 그 여유로운 자태에 나의 풍요로운 땀방울을 더한다. 그냥 쉬엄쉬엄 걷자니 이내 옆자리에 서있는 연화봉에서 송골송골 맺혀있는 웃음소리가 머문다 정수리에서 솟아난 방울방울 비로봉 정상 표지석위에 떨군다. 소백산행 그 자유로운 여유가 있는 곳 그냥 그곳을 걷고 있었다. 이 글은 2010,10,23. 직장동료이자 산우님인 조성희(영원한 친구)형 과 함께한 소백산 희방사에서 연화봉거쳐서 비로봉까지 원점회귀 산행의 과정을 영화사랑동호회라는 네이버 카페에 산들풍이란 닉네임으로 올렸는데 현재에는 탈퇴하여 그 당시 글 그대로 다음 블로그에 남긴다. 이번 산행은 조형과 함께 희방사에서 시작하여 연화봉을 거쳐서 비..

산행후기 2020.06.13

소백산의 봄

산행지: 소백산(1439m) 산행경로: 삼가야영장~비로사~달밭골~비로봉 정상(원점회귀) 산행일자: 2020,5,17.일요일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희방사 폭포수의 청아한 울림에 두귀를 쫑곳이 세우면서 연화봉으로 오르는 발걸음은 비로봉까지 펼친 연분홍 꽃구름을 타고 온몸으로 꽃잎의 축연을 나눌 즈음 온통 하늘 빛 마져도 물들어버린 천상의 무릉도원이 철쭉의 향기로 가득하구나! 오죽하면 소백의 봉우리들이 연화봉, 1봉,2봉등 연첩으로 그이름이 불리어질까? 아직도 그 고귀하고 청초한 연화봉 축연은 6월 초순이나 시작하려나! 천상의 화원을 만날 수 있을 까! 아직도 소백의 철쭉은 그 연분홍 꽃잎을 소중히 머금고 있었다 소백산

산행후기 2020.05.19

진안 구봉산 (1002m)산행

산행지: 전북 진안 구봉산(1002m) 산행경로: 주차장~ 구름정 ~구름다리 ~정상 ~ 양명마을 ~주차장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목적: 건강증진외 산행소감: 봄이 왔건만 봄이 아닌 것은 코로나 19 라는 희대의 전염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질병으로 인하여 여행등 이동을 하기가 꺼려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산행 마져도 뭔가 눈치가 보이지만 그래도 지난 10년여간 산행을 해온 본능적인 끌림에 집에서 200 여km 떨어진 전북 진안까지 차를 몰아서 막상 진안에 오니 주변이 온통 벛꽃등이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꽃닢인지 눈꽃인지 봄을 만끽하게 하였다. 용담호와 주변산군, 오늘은 시야가 좋지않아서 적상산,덕유산등이 조망되지 않는다 구봉산 정상, 제7봉쪽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 구봉산 정상인 천왕봉 양명마을 쪽에서..

산행후기 2020.04.11

백두대간(白頭大幹)

출처:월간,사람과 산 등산지도집 2010년판 부록의 일부 발췌 백두대간이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800 여 km, 높이는 100m에서 2,740m까지 함경도 흥남과 비슷한 위도상의 마유령(972m)북쪽은 모두 1,000m가 넘지만 그 이남으로는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오대산(1,614m),태백산(1,567m),덕유산(1,614m),지리산(1,915m)만이 1,500m이상이다. 남북을 꿰뚫는 세로 산줄기인 까닭에 예로부터 개마고원,영동과 영서,영남과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으며, 그런 만큼 황초령(1,200m),추가령(586m),대관령(832m) 등의 고개가 주요 교통로가 되어 왔다. 이 땅의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조선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자연인식체계를 이루는 ..

백두대간 종주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