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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謙齋)정선(鄭敾) 호암 미술관

호암과 간송의 협업으로 이뤄낸 진경산수화 대가 겸재(謙齋)를 만나다. 여 행 지:용인 호암미술관(湖巖美術館) 여행일시:2025,04,20(일요일),09:30~11:30경) 여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여행목적: 조선후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겸재 정선(1676년 ∼ 1759년)의 작품인인왕재색도,금강전도등을 만나러호암미술관과 대구 간송미술관이 협엽한문인화가 겸재의 작품 세계를 한곳에서감상하는 심안의 호사를 한껏 누리는기회에 18세기 우리 산하의 실경을 담아 낸겸재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큰 울림으로성큼 다가와 있었다. 호암미술관에서 겸재 정선의 작품들과지금은 볼 수 없는 금강산의 다양한 풍광과대면하면서 조선 예술가의 수준을감히 상상해 볼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겸재와 사천 이병연(李秉淵:167..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동학사 가는 길

동학사(東鶴寺) 가는 길정태춘의  를 읊조리며동학사 가는 길을 걷노라면 관음봉에서 흘러내린천년을 훌쩍 넘은 삼세불의 공덕이 현재에도함께한다는 기쁨의 열락을 만끽하면서관음보살의 미소를 더하는 계룡산(鷄龍山)의기운이 동하는 듯하다.   대웅전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에 약사여래와아미타여래인 삼세불이앉아 있는데, 이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현재,과거,미래세계의부처를 의미하는 삼세불이다.      동학사 경내에 어울린 연등,하늘에 핀 목련화      아내의 소망을 적은 소등의 꿈      동학사 벛꽃축제가 그 절정을 구가하고 있었다. (2025,4,6,일요일 오후 12:40경)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 삼세불에 108배를 올리는 여인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동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