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산악회의 일정에 따라 3월의 첫날,전남 영암의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설악산의 흔들다리를 능가하는 월출산의 명물을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굽이굽이 계단을 오르면서 제법 땀이 온몸을 적셔올 때 쯤 통천문이 나오면서
신선이 된 듯하게 폐부 깊숙히 유난히 파란 하늘을 마시면서 선계를 넘나들며 세사를
희롱 해 봅니다. ^^*
어느덧 눈앞에 펼치는 자연의 조화에 동화되면 옥황상제의 영접을 받으며
천황봉 정상에서 인간사를 구경합니다.
변함없이 거기에서 제 모습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너를 만나러가는
수백리 길이언정 흥이 아니나고 견딜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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