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여는 여유

동학사 가는 길

사색의 산책 2025. 4. 8. 07:11

동학사(東鶴寺) 가는 길
정태춘의 

<탁발승의 새벽노래>를 읊조리며

동학사 가는 길을 걷노라면

관음봉에서 흘러내린

천년을 훌쩍 넘은

삼세불의 공덕이 현재에도

함께한다는 기쁨의 열락을

만끽하면서

관음보살의 미소를 더하는

계룡산(鷄龍山)

기운이 동하는 듯하다.

 

 

 대웅전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인 삼세불이

앉아 있는데, 

이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현재,과거,미래세계의

부처를 의미하는 삼세불이다.

 

 

    동학사 경내에 어울린 연등,

하늘에 핀 목련화

 

 

    아내의 소망을 적은 소등의 꿈

 

 

    동학사 벛꽃축제가 그 절정을

구가하고 있었다.

(2025,4,6,일요일 오후 12:40경)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 

삼세불에 108배를 올리는 여인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동학사 전경

 

 

    동학사 가는 길 벛꽃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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