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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산 산행

산행지: 광덕산(699m)산행경로:광덕사 공영 주차장~광덕사~568나무계단~노산 이은상비(팔각정쉼터)~정상(원점회귀 산행)산행일자:2023,01,29,09:20~11:40경산행인원:허형 부부,전형 부부,서형부부,안사람과 나(총 8명)산행소감: 일요일 아침 08:00경 평택 포승에서 출발하여                 광덕사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것은                08:40경 이었고  역시 평택에서 출발한                 전형,허형 부부가 09:00경 도착하여                09:20경 8명이 본격적인 광덕산 산행을 시작하였다.                 광덕산은 강당골을 기점으로 장군바위등을                 통과하는 산행을 여러번 하였는데       ..

임영웅 콘서트(고척 스카이 돔) 후기

우리시대! 세대를 묶는 힘을, 노래라는 선한 영향력을 통하여 엮어내는 임영웅이란 불세출의 국민가수가 이루어내는 화합과 조화의 어울림을 보면서 껍데기를 뚫고 나오는 그 시련속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인성으로 만들어낸 감성장인이 이루어갈 미래의 전도를 보면서, 그 일련의 과정에선 고척돔의 한 점 위에서 영시와 영웅이 이루어가는그 황홀한 조응을 그리면서,IMHERO 앙콜 콘서트를 찾았다.     불과 4개월 남짓한 기간,지난 7월에 대전 콘서트를 직관한 이후 다시 만난 임영웅에게는 감성장인,국민가수,라이브의 황제,음악의 전도사등이당연한 수식어로 바뀌는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아비안도(我備安都)에 정착한지 100년 건행국을 세우고건행을 일상에 실현 해 가는 영시와 영웅의 쪽빛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속리산 문장대 하늘소

장수하늘소는 자연계에서 70년대 이후 관찰되지 않는 천연기념물 218호로 지정된 곤충이다. 2022,08,04(목) 오전 11:02경 속리산 문장대 근처에서 조우한 하늘소가 큰지렁이를 잡아서 끌고가면서 지렁이의 살속으로 파고들며 잡아먹고 있는 장면 속리산 문장대 정상석 속리산 문장대 정상석 앞쪽에서 큰지렁이를 끌고가면서 살점을 파먹고있는 하늘소의 모습 10cm가 족히 넘는 큰지렁이를 하늘소가 잡아먹는 모습 문장대에서 조우한 장수하늘소

임영웅 콘서트 직관 후기

감성장인,국민가수 임영웅!그를 처음 본것은  2020년초  우연히 방송 채널을 돌리다가 눈길이 머문곳에 나의 채널 선택은 동시에 멈추며 귀는 한 미스터 트롯이라는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의 노래소리에가만히 귀 기울이고 있었다.     그의 소리는 영혼의 울림같은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60평생을 사는동안 들어보지못한 전율처럼 다가섰고 그의 소리에 어느 덧 눈가에 촉촉히 고이는 눈물을 옆에있는 아내가 볼까봐몰래 훔쳐내며 아내를 힐끔이 본 순간 아내 역시 눈물을 지으며 살며시 웃는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

운현궁에서

대원군(大院君)은 생전에 자신은 왕이 되지 못하였지만, 자식은 왕이 된 경우에 칭하는 말인데 조선의 시기에는 4명의 대원군이 있는데 선조의 아버지 덕흥군,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 철종의 아버지 전계군, 그리고 12살에 왕위에 오른 명복(命福, 개똥이)이는 고종의 이름인데 흥선대원군은 살아있을때 아들이 왕이 된 즉 아버지가 죽은 후에 추존이 된 3명의 경우와는 다르게 흥선군만 생전에 아들이 왕이되어서 당시에 세도가들인 안동김씨인 김조순,김좌근등에 있던 권력을 왕권으로 가져오는 역활의 선봉에 선 그 중심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李昰應)이 있었다. 운현궁(雲峴宮)은 안국역 근처인 종로구 운니동 114-10 소재지에 있는데 이곳에서 자신의 둘째아들이자 조선 26대 왕이 된 고종(명복)이 태어난 장소이거니와 18..

백인제 가옥에서

종로구 가회동 북촌마을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1913년에 친일사업가이자 한성은행 전무이던 한상룡이 건립하였고 1928년에 한성은행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가 1935년 언론인이자 청년 갑부였던 최선익으로 소유권이 바뀌었고 1944년 9월 백인제 박사가 사들여 소유하여 1977년 서울시 민속문화재 22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11월에 일반에 개방되었다. 안국동과 가회동의 경계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1870년 지어진 윤보선가와 함께 북촌의 한옥명물인 백인제 가옥은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한옥 형태인 'ㄷ' 자 양식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인 변화를 수용하여 사랑채와 안채를 복도공간을 이용하여 서로 연결하고 붉은벽돌,유리,압록강 흑송등을 건축자재로 사용하여 조선후기 전통양식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형태로 지어진 더우기 ..

북악산(백악산)산행

1392년 7월 17일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건국한 후 고려의 수도인 개경(개성:송악)에서 1394년 한양으로 천도를 한 후, 1394년 12월부터 이듬해인 1395년 9월까지 정궁인 경복궁을 마무리하면서 동,서,남,북쪽에 각각 인왕산,무악산(안산),남산(목멱산:인경산:마뫼),북악산(백악산)등 300m내외의 우백호 좌청룡 남주작 북현무 형태로 왕조의 큰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경복궁을 중심으로 배치된 모습으로 백악정에서 보면 청와대가 불쑥 다가선 느낌이 든다. 오늘 산행은 광화문 좌측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청와대 춘추관 우측 뒷길에서 올라서 서울 전경과 경복궁,남산,멀리 관악산까지 조망하면서 백악정등을 거쳐 정상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정상가는 길을 찾지 못해서 원점회귀하였다. 북악산 백악정근처..

지리산 팔랑마을에서 바래봉까지

바래봉 철쭉의 향연 산에 들면 언제나 포근함으로 감싸안으며 맞이 해 주는 어머니 마음이 생각나는 그리운 지리산 자락에서 팔랑마을 억새지붕위로 피어오른 연기를 따라가면서 만나는 70대 중반을 훌쩍넘긴 노파의 사연이 담긴 파전에 동동주가 지난 60년 세월을 불러내놓고, 팔랑치에서 양떼를 몰던 바래봉의 옛 이야기등은 어느 덧 전설처럼 사라져버리고 산철쭉 은은한 향을 따라오른 팔랑치에서 붉은 빛 조응으로 푸른하늘에 맞 닿을 듯, 새악시 볼에 문득 다가선 연분홍 향기가 속삭이듯이 가슴에 내려앉을 무렵 바래봉의 이야기들이 달려나오고 있었다. 흰 철쭉의 향연은 어쩌면 이리도 은은할까? 바래봉 정상 근처에서 바래봉 정상(1165m)에서 팔랑마을의 억새집 철쭉의 향에 빠진 꿀벌이 바쁘다 팔랑마을 기점 바래봉까지 2시간 ..

카테고리 없음 2022.05.15

어머니와 아내의 봄 나들이

봄은 또 우리곁에 다가와 있다. 2022년 어머니의 봄도 지난 시간들처럼 어김없이 다가왔지만 어머니의 금년 봄은 많이 쓸쓸해 보이셔서 마음이 답답하다. 어머니는 1937,12,26.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나셔서 1950, 6,25. 전쟁직후 경기도 안성으로 이주하셔서 25세이던 1961,11,4. 2살 위이신 아버지와 선을 보시고 혼인을 하셨다. 아버지는 고향이 충북 보은군 수한면 병원리에서 태어나시고 선산이 있는 보은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셨으나 당시 일제시대에 조부모님이 일본 오이다현 좌하관 제련소로 강제징용을 가시게 되어 1939,07경부터 1945,8,15. 광복이 될때까지 일본에서 국민학교 5학년 까지 다니시고 한국에 나오셨으나 그당시 가정형편상 조부님은 일본 강제 노역등으로 건강이 많이 안좋으셔..

삶의 향기 2022.04.17

덕봉서원에서

덕봉서원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8호로 조선후기 숙종21년(1695년) 오두인(吳斗寅, 1624∼1689)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되었고 숙종 23년에는 덕봉이란 현판등을 숙종이 하사한 사액서원으로 고종때(1871년) 서원 철폐 당시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덕봉서원의 제사를 지내던 덕봉사우(德峰詞宇)라는 사당이다. 강학공간이었을 정의당의 모습 강학공간인 정의당의 모습 사당 우측에는 250년은 족히 되었을 향나무가 서있다 덕봉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