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검단산 산행(두물머리를 조망하면서)

사색의 산책 2023. 8. 16. 07:42

    산행지:검단산(657m):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242-2
      산행경로: 베트남 참전 기념탑~ 유길준선생 묘소~능선안부~전망바위(팔각정)~검단산 정상(원점회귀)

    산행일자:2023,08,14,07:10~10:40(3시간 30분 소요) 

    산행인원;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검단산은 정상(657m)에 오르면 금강산에서 기원하는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하는 남한강의 물줄기가 합수되는 두물머리(양수리)가 조망되는

               곳으로 산정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절경이다.

               검단산은 주변의 예봉산,운길산,적갑산,청계산등을 조망하면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다양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검단산행을 하면서 예봉산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솔향기 내음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힘든 산행은 바람결을 따라서

               검단산 정상에서 두물머리에 눈길이 머물고 있었다.

                         

                        1960년대 중반까지 양수리 나루터에 지키고 선 400년 성상의 느티나무가

              황포돛대의 물길을 따라서 마포나루까지 땔감을 싣고 가던 뱃사공의

              애환과 정취를 돌아보게 한다.

              

               

                    

    

 

                     백제인들의 정기가 서린 검단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땅의 포근한 감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도권에 있는 100 명산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온전히 내려볼 수 있어서

        삼국시대 백제,고구려등의 전략적 요충지로 역사적으로도 그 중요함을

        정상에 올라서 실감할 수 있다.

        호국사등 주요한 사찰을 품고있고 위례 백제의 진산임이 그 산격을

        짐작케한다.

 

 

 

 

 

    두물머리는 한강 본류를 이루는 남한강(우측)과 금강산에서 기원한 북한강(좌측)과

아래쪽으로 팔당댐이 조망된다.

 

 

     검단산 정상에서 두물머리와 팔당댐을 조망중인 아내

 

 

    조선후기 산수화가 이건필의 두물머리를 그린<두강승유도>

 

 

아래로 부터 팔당댐,북한강,두물머리 남한강이 조망된다

 

 

 

바로앞 예봉산 줄기와 운길산및 북한강쪽 좌,우측으로 멀리 중미산,유명산,용문산,중원산등이 조망된다

 

 

    구당 유길준 선생의 묘는 정상으로 오르기 전 등로상에 위치하고 있다.

개화사상가로 알려진 유길준 선생은 일본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적극적이었으나

을사늑약등 일본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야욕에는끝까지 반대한 조선의 지식인 이었다.

 

 뒤쪽 우측이 유길준 선생 묘이고 좌측은 선생의  두 부인 합장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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