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여는 여유

제주도 본태 박물관(https://bontemuseum.com/)

사색의 산책 2023. 8. 3. 05:48


여행지:제주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762번길 69 본태 박물관

여행일자:2023,07,31,월요일,11:00~13:50

관람가능시간:연중무휴(10:00~17:00,18;00까지 전시관 관람가능)

여행소감: 제주도 서귀포에는 성산일출봉,섭지코지,대포해안 주상절리대,외돌개,용머리해안

                정방폭포,천지연폭포등 명소들이 많지만, 이번에 찾은 본태박물관은

                본래의 모습을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빛과 물을 건축속에서 구현하여

                전통과 현대의 모습을 잘 살려낸 세계3대 건축가 중 한명인 안도 다다오의

                작품인 본태 박물관(1관~5관)을 찾았다.

               

    본태박물관 앞 정원 연못

 

안도 타다오는 1995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 3대 건죽가 중 1인이다.

 

 

     노출 콘크리트와 빛과 물이 잘 조화를 이룬 본태박물관

 

 

빛,물,바람의 조화를 표현한 안도 다다오의 작품

 

 

 

 

 

 

 

 

 

 

 

 

 

    

    조선후기, 기러기 한쌍이 사랑을 담고 있다.

 

 

   조선후기, 전통 수공예품의 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이 뭍어나는 소반

 

 

 

    조선후기,벼루와 벼루집

 

 조선시대,먹물을 머금은 연적의 다양한 모습

 

    조선 후기의 주칠 빗접(자개 주칠 농)

 

    조선후기 자개주칠 화조무늬 경대 ,               

조선후기 자개흑칠 인물문 삼층 탁자     

 

        조선후기 백선도 8폭병풍

 

조선후기 다양한 모습의 노리개

 

    조선후기 궁중의 빈이나 왕비등이 사용하였을 비녀(잠)

 

   조선후기, 다양한 비녀

 

 

 

   조선시대 각종 소반의 종류가 다양하다.

 

베개의 정교하고 세련된 수무늬가 정겹다.

 

 

 

 

 

 대나무 책장과  등잔대

 

    조선후기 자개 소반

 

 

 

    추사 김정희의 착한일을 베푸는 것이 보물이라는

의미의 <유선시보>

 

 

조선후기,관복함과 관복등

 

 당혜(당초문,부녀자가 신던 마른신),

흑혜(검은 가죽의 부녀자가 신던 마른신),

 

조선후기 목화

(조선시대 문,무관이 관복에 갖추어 신던 목이 긴 형태의 신)

 

  조선후기,  사인교 가마

 

    2관으로 가면서 시원한 물을 폭포수로 흐르게 한것으로

안도 다다오의 건축적 안목이 돋보인다.

 

    2관입구의 상징적 조형물

 

    2관에서 마주한 안도 타다오

<Meditation Room (명상의 방)>, 2012,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는 생각하는 것을 항상 강조하며,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본태 박물관에서는 전시관을 이동하는 동선에도

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효율적이고 일률적인 동선을 다니는 것이 아닌,

미로와 같은 박물관의 길 이곳저곳을 거닐며 느끼고

생각하기를 의도했습니다.

전시관을 관람하는 박물관의 동선도,

명상의 방을 찾아 들어오는 길도 모두 미로처럼

비효율적인 듯 만들어져 있지만,

박물관의 미로들을 통해 다다른 명상의 방 속에서

자신이 느낀 것과 생각한 것을 모두 정리하고 나갈 수

있길 바라는 건축가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2/

 

 

 

 

    백남준의 비디오 바이올린

 

 

 

 

 

출처: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2/

 

https://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2/

 

bontemuseum.com

 

<Rondo in RGB (RGB 론도)>, 1989, 백남준

백남준은 흔히 미술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음악과 미술의 융합을 제시했습니다. 
<Rondo in RGB>는 ‘론도(Rondo)’라는 음악 형식과

‘RGB’라는 미술 형식을 융합하여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론도’는 하나의 주제부가 되풀이되는 사이에 삽입부가 끼어 있고,

그 끝은 주제부로 마무리되는 음악 형식을 말합니다.

‘RGB’는 디지털 컬러의 기본 형식으로,

빛의 3원 색인 빨간색, 녹색, 파란색을 말합니다. 
RGB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 속 이미지들은

론도 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악의 한 요소를

청각적인 자극이 없이 시각적으로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탈 장르’를 제시합니다. 

 

 

<1000 Kisses>, 2007,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이비드 걸스타인은 아동 도서 삽화가로 그림을 시작하였고,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활기찬 느낌의

일러스트 요소가 특징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경력처럼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합니다.

대상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의 군집으로 표현하는 작업 방식,

율동감과 리듬감이 느껴지는 곡선적 요소가 작품의 특징입니다. 

작가는 회화와 조각 두 장르의 형식을 모두 사용하는데,

따라서 그의 작품은 회화가 지니는 평면성과 조각의 입체성이라는

두 가지 특징이 이중적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그린 드로잉을 철이나 나무에 레이저 컷팅하여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그 위에 직접 채색하여 회화성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회화인지 조각인지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며 재미를 줍니다.

<1000 Kisses>는 곡선이 강조된 수많은 입술과 선명한 원색이 함께

어우러져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Pumpkin(호박)>, 2013, 쿠사마 야오이

<Pumpkin>은 쿠사마 야요이의 가장 대표 설치 작품으로

전 세계 유명 문화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호박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방울 패턴을 입힌 이유는

호박에 대한 그녀의 사랑 때문입니다.

유년 시절 부모님으로부터의 학대와 방치로 인해 정신적인 혼란과

불안감 속에서 살아왔던 그녀는 창고에 쌓여 있는 호박의 안정감 있고

유머러스한 형태와 따뜻한 느낌에 매료되었고,

호박에 대한 엄청난 애착을 갖게 됩니다.

호박에 대한 애착과 사랑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작업물로 표출되었고,

쿠사마 야요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출처: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3/

 

<무한거울방-영혼의 광채>, 2008, 쿠사마 야오이

안도 다다오는 생각하는 것을 항상 강조하며,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본태 박물관에서는 전시관을 이동하는 동선에도

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효율적이고

일률적인 동선을 다니는 것이 아닌,

미로와 같은 박물관의 길 이곳저곳을 거닐며 느끼고

생각하기를 의도했습니다.

전시관을 관람하는 박물관의 동선도,

명상의 방을 찾아 들어오는 길도 모두 미로처럼

비효율적인 듯 만들어져 있지만,

박물관의 미로들을 통해 다다른 명상의 방 속에서 자신이

느낀 것과 생각한 것을 모두 정리하고 나갈 수 있길 바라는

건축가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3/

 

https://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3/

 

bontemuseum.com

 

 

한국 전통담장의 모습

 

상여

장례 절차에서 고인의 운구를 책임지게 되는 상여는

당시대 문화와 죽음에 대한 선조들의 관념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입니다.

상여에는 고인이 이승에서 못다 한 것들에 대한 한을 풀고

저승에서 또는 다음 생애에서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장식품들이 사용됩니다.
가정의 형편, 신분에 따라 규모의 차이를 보이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양식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당시 최고의 가옥 형태로 제작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이나마 호화로운 집에 모시고 싶은

자손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보통 제일 하단에 고인을 모시며,

단을 쌓아 고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형태의 꼭두를 부착하고,

제일 상단에 용마루와 용수판을 올리게 됩니다.

상여 앞부분에는 방상씨가 부착되어

잡귀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출처: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4/

 

https://bontemuseum.com/current-exhibitions/hall04/

 

bontemuseum.com

 

 

    본태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의 안목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현대적인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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