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의 가을을 걷다

    산행지: 명성산(鳴聲山:922.6m),경기 포천,강원 철원(원점회귀 산행)

    산행일시:2017,10,14,토요일,07:30~13:00,휴식및 식사 포함 5시간 30분

    산행코스: 산정호수 주차장~책바위~등룡폭포~억새밭~팔각정~헬기장

                 ~삼각봉~정상~산안폭포~산안고개입구~좌측 임도~펜션지역~산정호수 주차장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지난 2012,6월 초순경 자인사 뒤편 길로 명성산을 올랐으나 당시 5군단

                승진 사격장 포사격 훈련등으로 군인들이 제지를 하여 정상을 오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억새 축제기에 맞추어 삼각봉을 거쳐서 정상에 올랐다.

                    10월 중순의 명성산은 단풍과 억새라는 가을 추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을 주었고 경기 북부의 가을 전경을 가슴 가득히 품어보았다.

    억새밭 초입 전경

    팔각정앞 억새밭 10월 20일 전, 후로 그 절정을 보일 듯...

    명성산 정상은 이곳이 아니다.

    억새밭 초입은 만개하였다.

 

    등룡폭포(상단과 하단으로 된 2단폭) 앞에서 , 폭포량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등룡폭의 하단 폭포

     상단 폭포

  

    명성산은 고려의 건국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궁예와 왕건의

    설화나 전설이 자인사(자인사) 거북등에서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성큼 다가선 가을 앞에서

    흐드러진 가을...정상근처의 명성산 단풍앞에서   

 

    삼각봉 해태가 이채롭다.

  

    실제 명성산 정상비 

    명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삼각봉의 모습이 단풍옷을 갈아입었다.

    삼각봉 쪽으로 가면서 담은 산정호수의 모습

     가을 옷을 입은 명성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