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설악산 토왕성(土王城) 폭포
산행경로: 외설악 매표소(B구역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2.5km 셔틀버스로 이동)~비룡교
~육담폭포~비룡폭포~900 계단~토왕성폭포 전망대
산행시간: 2017,10,08, 일요일 08:05경~10:30(휴식포함 2시간 25분 소요)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가을 산행지로 선택한 설악산 토왕성瀑布(일명 神光폭포)는 1970년 설악산 국립공원
으로 지정된 이후 일반인에게는 그 출입을 제한하였으나 지난 2015년 11월에
46년여만에 그 일부구간이 화채능선아래 개방되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비경을 보게 되었다.
서늘한 기운이 하얀 포말을 이루어
천상의 울림은 하늘길을 열듯이
긴 나래옷을 입은 선녀들의 지상 강림은
감히 속인의 심안으로 범접하기 어려울세
3단폭 토왕성 폭포는 화채봉에서 칠성봉을 휘감아돌아 내린,상폭(150m),중폭(80m),하폭(90m)으로
총 320m에 달하는 연폭으로 비경을 담고있다.
높이 16m인 비룡의 비상을 알리는 비룡폭포
육담(六潭)폭포
1981년 11월 안전등을 이유로 철거된 후 32년여만에 개봉된 육담교(2014,07,22)는 길이 42m,
폭 1.2m의 출렁다리로 1965년 개인의 사비로 설치한 후 16년여 이용되었다.
달마봉이 멋지게 얼굴을 드러냈다.
주변 절경에 넋을 놓다.
금강송과 어울린 산군은 선경을 그려내고,
육담교의 출렁거림을 즐기는!!!
쌍천교에서 담은 울산바위
쌍천교에서 담은 외설악 주변 산군
금강송이 아름다운 토왕폭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