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조망이 아름다운 산 희양산에 오르다.

사색의 산책 2014. 9. 1. 12:48

   

    희양산은 사전에 정보를 확실하게 가지고 산행을 하여야 하는

산이다. 서평택에서 대소,충주를거쳐 연풍까지 고속도로가 잘 연결되어

새벽4시40경 평택집에서 출발하여 06시40경 도착하였으니까

2시간 걸린셈이다.

 

    07:00경부터 주차장에 파킹을하고 은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다리를 건너 좌측길로 난 임도로 오르면

과수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좌측길을 따라서 계속 나아가면

큰 바위 옆에 통나무 의자3개를 지나 곧 두 갈래길이 보이는데

좌측길은 하산길인 성터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길인 큰길(계속 오르던길)

이 지름티재를 거쳐서 희양산 정상(998미터)으로 오르는 길이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다가 시루봉 방면으로 방향을 잡아서

가면 성터를 지나서 곧 좌측으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나오고 맑은 물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희양폭포에 이르게 되고 계속 내려가면

원점회귀 하산을 하게된다.

 

    희양산 봉암사는 사월 초파일에만 등산객이 아닌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이곳에서 희양산으로 오를 수 있으나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

 

    희양산은 겨울에 등산로가 폐쇄되는데 밧줄을 타고 오르는

정상부근의 클라이밍 코스가 위험하여 사고가 나기 쉽상이다.

 

    조망이 좋아서 주변의 대야산,운달산등이 지척으로 다가서는

이 산은 진정 속세를 떠나는 산이 아닐까?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영동 천태산 산행  (0) 2014.09.27
충주 마즈막재 너머 계명산  (0) 2014.09.20
운달산 산행  (0) 2014.07.12
충남 청양의 칠갑산  (0) 2014.06.14
제천 금수산  (0) 20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