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행은 소나무의 향에 취하고 기암괴석의 모습에 놀라면서
아기자기한 즐거움에 한 봉 두 봉 넘다보면 어느 새 팔봉을
지나치게 된다. 팔봉까지 가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처음 출발한 1봉 근처로 넘어오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차량을 양길리 주차장에 놓은 경우에는 8봉까지 간 후에
서태사를 거쳐서 임도를 따라서 어송리로 내려가면
어송리에서 다시 양길리로 와야 하는데 식당등에서
보통 15,000원 정도를 받고 운행을한다.
너무 비싼 느낌이 든다.
뭐, 히치하이킹을 한다면 별 문제이지만,
걸어서 도로를 따라서 이동하면 10 여키로 정도
되므로 산행후에 고생을 하게 된다.
하염없이 도로를 따라서 걸으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우측도로로 접어들어 걷다보면
팔봉산으로 들어가는 임도가 나오고 표지판도
보이는데 여기서 한참을 걸어 들어가면
양길리에 다다르게 된다.
8봉에 다시 1봉쪽으로 가도록 안내하는
구체적인 표지가 필요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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