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왜,산에 가나요?
그냥요...ㅎㅎㅎ
산이 좋아서,산이 거기 있어서...
내가 산에 가는 건?
그냥도 아니고,산이 거기 있어서도 아닌...
그럼, 뭣ㅅㅅㅅ?!...
지리산...
가보셨나요?
거기가면, 내가 산에 있씀을
아주, 잘 알려주죠!
일상의 고민,고통,미움...등
모든것을 품어서 잊게 해 주는 곳.
긴 능선위에 떠오르는 태양의 울림이
원시림에 뭍혀버린 가슴 속 깊이 머물고,
한 발자국마다 가슴으로 스며드는 땀방울처럼
수천년을 흘러내린 포말처럼 흩어지는
자연의 속삭임이 흥에 겨운 곳
속세의 흉도 인간사의 업도
허물없이 현재의 발자국만이
지리산 전체에 온 힘으로 서 있다.
산...
산에 왜 가나요?
내가 오롯이 거기 있지요.
나만을 부르는 산이, 지리산이 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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