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스크랩] 과거로의 여행이 자유로운 칠현산,칠장산등을 거닐며...

사색의 산책 2010. 5. 13. 09:48

 

 

 

 

 

    칠현산(516m),과 칠장산(492m)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과 죽산면에 위치한

시산제의 모산으로도 유명한 육산으로 대나무,소나무,갈참나무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숲길 산행과 능선 산행의 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국보급 문화재를 간직한 칠장사의 혜소국사비등을 감상한 후 등산이 시작되는데

금북정맥인 속리산에서 시류한 백두대간의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1000년의 세월을 넘어서 고려인들의 숨결을 공유하면서 칠장사를 돌아본 후

뒷 등산로를 따라서 오르면 잠시 후 대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조금 더 오르면

우측으로 칠장산 정상으로 오르게 된다.

 

 

 

 

 

 

 

 오늘은 풍경소리가 더욱 정겹게 들린다^^*

 

 

 

 

 칠장사에서 조우한 이 분은 누구신가요?^^* 약 5분여를 기다려서 렌즈속으로 모셔왔습니다.

 

 

 

 

 

 

 

    492m 정상의 표지석이 헬기장과 함께 있는데 조금 더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서 가면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가 또 있다.

 

    다시 조금 하산하여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소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도열한 숲길을 걷는 행복을 마음껏 느끼게 된다.

 

 

 2002년 칠순을 기념하여 세운 탑인데 ,100년해로 하시길...

 

 

    칠현산으로 오르는 숲길은 완전히 육산이어서 부드러운 흑을 밟는

느낌이 경쾌한 건반을 두드리는 심장의 울림으로 산행의 묘미를

즐기게 해준다.

 

 

출처 : 평택 어울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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