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주흘산 산행기

사색의 산책 2010. 2. 6. 08:58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곳,문경세제를 품에 안고 있는 주흘산의 주봉,영봉

부봉,1봉,2봉,3봉,4봉,5봉,6봉까지 영하15도의 추위를 이기며 힘들었지만,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

 

    주흘산은 가을 산행지로 명성이 높지만, 주변의 월악산,조령산,신선봉,소백산등

최고의 절경지를 즐길 수 있는 것이야 사계절을 구분할 필요가  없었다.

암릉과 수목들이 이루어내는 원경과 근경을 산행 길 내내 즐길 수 있었다.

 

 

 

 임진왜란(1592년)때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곳을 지나간다.

 옛길 박물관에서 조선시대 한양으로 올라가던 선비들의 모습이 생생히 달려나온다.

 

      세재 경계비

      1관문(주흘관)으로 가는 길

     과거급제의 꿈을 안고 영남의 선비들이 한양으로 오르내리던 길.

     제1관문이 그곳에 있고, 신립장군의 비장한 모습도 엿보인다.

 

 

 

     제1관문(주흘관)

 

 역사의 한이 서린 곳

 400년의 세월이 흐른 후 다시 살아나리라!

     타임 캡슐이 뭍힌 곳

 조령산등 주변 산세가 천하의 절경임을 알려준다.

   선정을 펼친 관찰사들의 혼이 서린 곳

     조령산,깃대봉,마패봉등이 키재기를 하고 있다.

 

 

 주흘산 주봉(1075m)의 모습이 위엄있게 자리한 곳

 

 

 주흘산 주봉쪽에서 바라본 멀리 뒤쪽의 월악산 영봉.

 

     월악산 영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주흘산 영봉(1106M)

     영봉에서 대감마님...

 

 

     월악산의 모습이 멀리 조망되고...

 

    부봉중에서 1,2봉의 모습

 

 

 

 

 

 

 

 부봉쪽에서 바라본 조령산,깃대봉...

 

  암석들의 아크로바트...

 

 

 

 

 

 

 

 

 

 

 

 

 

 

     암릉과 고사목의 어울림!!!

 

 

     5봉쪽에서 보이는 소나무의 모습이 절경을 그려낸다.

 

 

 

 

 

 

     바위위에 홀로선 소나무의 모습이 신기하다.

 

 

     부봉쪽에서 조망되는 월악산 영봉이 위엄을 갖추고 있다.

     5봉근처의 기암괴석이 절묘하다.

 

 

 

 

 

 

   우측부터 3봉,4봉,5봉

     6봉의 모습이 겨울산의 위엄을 보여준다.

 

 

 

 

 

     산불됴심(!!!???)

 

 

 

 

 

 

 

 

 

 

 

 

 

 

 

 

 

     주막은 과거길 선비나 나그네의 쉼터

 

 

 

 

 

 

     여궁폭포는 여성의 자궁형상을 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