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계룡산,연천봉,관음봉,삼불봉
산행일시:2021,10,31(일), 07:00~11:30경
산행경로: 갑사주차장~매표소~갑사~길림길~연천봉~관음봉
~자연성릉~삼불봉~금잔디고개~갑사~주차장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백제 한이 남아있는 곳, 천년고찰 갑사에서 고려시대의 불화를
감상하고 갑사 중건에 도움을 준
소(牛)의 모습과 공우탑의 전설을 상상하면서
가을향기 가득한 갑사에서 연천봉 방향으로 걸으며
비록 올해는 2주전의 극단적인 이상기온(영하의 추위)으로
단풍이 제대로 들지는 않았지만
산행 곳곳에서 제법 추갑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천봉과 관음봉에 올라서 삼불봉과 천황봉 방향으로
조망되는 운해와 어울린 가을 단풍이
햇살에 붉은 빛으로 물들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평택에서 갑사까지는 100km가 조금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국도로 아산,천안,풍세등을 거쳐서
아침 06:30경 갑사 주차장에 도착하였고 아직은
주변이 컴컴하여 주차 후 07:00경 연천봉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춘마곡 추갑사 ' 라 했던가!
계룡산의 가을 산행의 백미는 갑사를 거쳐서
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에 붉게 물드는
단풍의 축연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 할 뿐이다.
삼불봉 쪽에서 정상인 천황봉과 관음봉을 조망하면서
관음봉에서 조망되는 삼불봉
자연성릉을 지나며
자연성릉 쪽에서 담은 천황봉과 관음봉
삼불봉부근 봉우리들이 붉게 변하고 있다.
동학사가 내려보이는 관음봉 정상부근
관음봉에서 조망하는계룡산 동학사방향의 봉우리들
자연성릉쪽에서 담은 천황봉능선계곡
자연성릉부근에서 조망되는 천황봉
삼불봉쪽 능선 아래로 단풍이 든 모습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천황봉과 관음봉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관음봉능선
관음봉에서
관음봉에서 조망하는 동학사등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관음봉등
연천봉에서 관음봉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단풍군락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운해
역시 연천봉에서 담은 주변산군
연천봉에서 관음봉으로 가면서 : 가을 햇살의 투명한 울림이 단풍위에 맑게 내려앉았다
죽은 참나무위에 운지버섯이 빼곡히 자리를 틀었다.
연천봉에서 담은 관음봉정상의 모습
붉게물든 단풍닢의 모습, 진한 단풍향에 취할 듯.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천황봉위 태양
" 방백마각 구혹화생" 이라는 도참신앙과 관련된 글이 새겨져있다.
연천봉에서 조망되는 공주시내
갑사 대웅전
계룡 갑사
소는 어쩌면 우리 조상들이 가족처럼,혹은 친구처럼
소중하게 여겼던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기에 , 당시에 그 존재에 대한 감사의 정이 느껴져,
소와 농부의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된다.
고려불화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
갑사 전경도
범종루(갑사)
갑사 사천왕문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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