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및 산행자료

익산(금마저)의 미륵사지 석탑

사색의 산책 2021. 10. 11. 06:36

    여행지: 전북 익산(금마저)의 미륵사지 석탑

    여행일시: 2021,10,09,12:00경

    여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여행소감: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덕진공원등을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보기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1400여년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백제 무왕때인 사비시대에 축조된 이 거대한 석조물은

                 백제 중흥을 구가한 무왕의 역작이기도 하거니와 익산천도를 계획한

                 무왕의 야심이기도 하였지만 신라 향가인 서동요의 주인공인 무왕이

                 신라 진평왕의 세째딸인 선화공주와 혼인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일연의 삼국유사에 수록되어 전하는 것은  이루지 못하고 멸망한

                 백제의 꿈이 더욱 아쉬운 이유이다.

    

    익산의 용화산 아래 백제 무왕의 미륵신앙을 구현하고자 했던 미륵사지 석탑(국보11호)이 복원중이다

 

 

 

    1992년 복원된 미륵사지 동원 9층석탑(동쪽의 탑)

    불상을 모신 금당 터(법당)는 미륵사의 중심건물이 있던 자리이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중원 목탑이 있던 자리로  통일신라 후기에 화재로 소실.

 

    미륵사탑은 동원과 서원에 석탑을 두었고 중원에 목탑을 둔 삼원 형태를 이루었다.

 

 

 

 

 

 

 

    익산 용화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아래에 미륵사탑과 동원 9층 석탑이 동서로 마주 서 있다.

 

 

    미륵사지 서연지(서쪽 연못)의 모습, 우측에는 같은 형태의 동연지도 있다.

 

 

    미륵사지 목탑 모형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