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를 떠나서 문장대에서 세조를 만나다. 속리산은 속세를 떠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가장 잘 알려주는 산이다. 조선조 7대 임금인 세조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는 법주사 경내를 돌아보고 문장대로 오르는 발걸음은 산행으로 단련된 나의 체력을 시험하려는 듯 정상으로 오르는 돌층계의 만만치 않은 높이는 제법 육즙을 쏟아내게 .. 산행후기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