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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수리봉 천마봉 산행

사색의 산책 2019. 2. 25. 09:15


    산행지: 고창 선운산(수리봉,천마봉) 산행

    산행일시: 2019,02,24,일요일(10:00경~ 13:40경)

    산행경로: 선운사 주차장~석상암~마이재~수리봉~참당암~소리재~낙조대~천마봉~도솔암

                 ~선운사~ 선운사주차장

    산행인원: 아내와 나 둘이서

    산행목적: 건강증진등

    산행소감:

                   선운산행은 이른 봄 동백꽃의 향연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선운사 근처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동백꽃이 피기에는 아직은 너무 이른 시기이다.

             금년은 개화가 조금 빠를 듯한데 3월 중순 이후에 꽃망울을 터뜨릴 듯하다.

             꼭 9년 여전인 2010년 초봄에 비학산,청룡산,천마봉,선운산등을 완주하였는데

             이번에는 비록 종주는 아니지만 선운사와 수리봉 천마봉등을 돌아보며 산행내내

             나무가지마다 봄이 움트는 소리를 간직한 봄마중 산행을 하였다.

               

                  선운사 우측 담장길로 들어서면 석상암,마이재등을거쳐 선운산 정상인 수리봉에

             올라 조망이 아름다운 바위위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내가 새벽에 손수 만든

             김치주먹밥과 멸치볶음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숭늉으로 탄 커피를 천연바위 카페에서

             후식으로 한 잔 마시니 천하제일의 스카이라운지가 바로 이곳인가 싶다.


                  날씨가 좋아서 천마봉에 오르러 주변산군과 도솔암,내원궁등의 진경이 선경으로

             다가선다. 아침 10시경에 선운사를 출발하여  13:40경에 다시 선운사에 도착하였으니

             휴식포함하여 3시간 40분여 소요되었다. 천마봉으로 오르기 직전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상궁의 자살장소인 낙조대를 지나 천마봉에 오르니 주변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한 달음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선운사는 1500 여년전인 삼국시대 신라 진흥왕대와 백제 위덕왕대의 설화에서 창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천마봉과 주변 산군은 약 8천만년전인 중생대의 유문암으로 형성되었다 한다


 보물 제 290호인 선운사 대웅전


 선운사 대웅전 앞에 있는 6층석탑, 처음에 만들어졌을땐 9층석탑이었다 한다


 7,8월에 붉은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는 중국남부가 원산지로 알려진 나무이다


 

 장사송은 천연기념물 제354호로 도솔암에서 선운사로 내려오면서 좌측에 있는 수령 600여년 된

반송으로 진흥굴 앞쪽에 있다 (높이:23m. 둘레:3.07m,)

 진흥굴의 모습


 

 

 

 

 

 도솔암 근처의 대나무 숲


 천마봉에서 도솔암으로 내려오면서


 천마봉에서 하산 중 뒤로 내원궁이 보인다


 

 우측에 보이는 도솔암


    천연기념물 367호  삼인리 송악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앞에서

선운사 우측길로 가면 수리봉으로 오르는 산행이 시작된다


 



석상암 전경





마이재에서 수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부드러운 육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선운산의 정상인 수리산


수리산정상에서 조망되는 견치봉(국사봉:개이빨봉)



    수리산 정상 천상의 스카이 라운지에서  먹은 김치 주먹밥과 숭늉은 천하일미였다


수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주변 산군들








정상인 수리봉에서 참당암쪽으로 가면서 담은 선운사 전경

낙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