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청량산 산행

사색의 산책 2017. 9. 3. 18:27

     산행지: 경북 봉화 청량산

   산행일자: 2017,09,03,일요일 07:30~11:40(휴식및 식사 포함 4시간 10분)

   산행경로: 입석주차장~ 청량사~ 하늘다리~ 연적봉~탁필봉~자소봉~김생동굴~응진전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목적: 건강증진및 가을산행

   산행소감:

                    청량산 산행은 이번에 3번째 이지만, 자소봉 등정 후 김생동굴쪽으로

                하산하다가 좌측으로 길을 잘못들어 1시간여 길없는 길을 헤메이다

                겨우 길을 찿아서 하산하였다.

                    등로가 아닌곳인데 표지석이나 알림표지가 없이 길이 나 있어서

                잘못들어 헤메이기 쉽상이다.

                자소봉에서 하산하면서 아래로 난길과 좌측으로 난길이 있는 데

                좌측길을 폐쇄하고 표지를 세웠으면 한다.


                    성큼 다가온 가을이 오각의 촉수를 깨우는 듯

                티끌 하나없는 창천은 좁은 가슴위로

                청량수를 한없이 적시우고 있었다.  

               


    여보게! 예서 차한잔 하시게나!!


  없던 조형물이 마치 예전부터 있었던 형상이지만

  설악산 봉정암의 5층석탑을 닮기는 하였다.

 


 

 

 

 

     신라 문무왕3년인 663년 원효대사가 처음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현재의 이 건물은

    조선후기 건축으로 팔작지붕의 다포계 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16세기 임진왜란 전에

    만들어진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인 보물을 품고있다.


     1578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장인봉으로 넘어가는 길의 하늘다리를 건너며...

 

 

     가을의 색을 한껏 펼처내는 청량산 창천의 울림

 

    자소봉과 탁필봉의 모습



    장인봉의 모습,주세붕선생과 이황선생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량사와 장인봉의 전경


    응진전은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청량외암이다.

    신품4현 중 한명인 김생 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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