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과 평택 근처의 고성산과 서운산, 칠장산,칠현산등을 자주 간다.
이들 산은 큰 산은 아니지만, 평택과 안성의 시민들에게는 고맙고 좋은
산이다.
고성산은 298m 높이의 산이지만, 내가 살고있는 집에서
10km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산이고 운수암과 약수터및 등산로가
평이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건강 지킴이로는 제격인 산이다.
서운산은 547m의 산이지만, 땀을 서너번 닦아내면 어느새 정상에
서있는 나를 보게 만드는 산으로 고찰 청룡사와 더불어 제법 가을의 운치를
품고 있는 곳이다.
칠장산과 칠현산은 500m 정도의 키재기를 하고 있는 쌍둥이 같은 산으로
칠장산에서 칠현산으로의 능선 산행길이 고즈넉한 산으로
칠장사의 고려시대 혜소국사비와 국보인 오불회괘탱화등 소중한 문화재를
간직한 안성의 중요 사찰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산이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 계절이 왔고 행복한 땀방을을 흘리게하는 작은 산행속에서
큰 기쁨을 만끽하면서 가을 산행을 즐기고자 한다.
출처 : 평택 어울림 산악회
글쓴이 : 산들풍 원글보기
메모 :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첫 설화속 가야산 산행 (0) | 2010.12.04 |
---|---|
[스크랩] 치악산 비로봉 겨울산의 진면목을 품다 (0) | 2010.12.04 |
[스크랩] 산은 변함이 없는데 사람은 다르다고 말한다.(오색딱따구리의 독주회) (0) | 2010.12.04 |
[스크랩] 운악산에서의 시산제 후 산행 (0) | 2010.12.04 |
[스크랩] 관악산 삼막사,삼성산 산행 (0) | 2010.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