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여는 여유

대전 계족산 황톳길 걷기

사색의 산책 2021. 8. 15. 15:35

    여행지: 대전 계족산 황톳길

    여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여행일시: 2021,08,15(일요일)

    여행소감: 황토는 땅의 근본처럼 생각되는 바, 어린시절 황토에 볏짚을 섞어서 집을 짓던 부모님세대의

                 황토냄새를 달고 살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만큼, 방 구들장에도 황토는 함께 있었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황토대신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살아숨쉬는 황토가

                 우리곁에 다시 돌아온것은 2000년대 들어서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토피성 피부염등에 좋은 황토의 효능이 입증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족산 황토길을 걸으며 어린시절 저마다의 추억을 꺼내어본다

                 이 황토길을 만든 조웅래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발꼬락 사이로 들어오는 황토흙의 감촉이 너무 좋다.

 

 

 

 

     황토길을 걷던중에 우연히 조우한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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