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頭陀山]의 황홀한 유혹에 넋을 잃다. 고려후기의 충신,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태동한 절경과 비경이 어우러진 두타산 속살의 향내음에 흠씬 젖었다. 고려말인 1280년 부원배(친원세력)들을 비판하였다가, 두타로 유배당해 1287년 칠언시와 오언시의 형태로 왕에게 올린 역사 서사시인 제왕운기는 민초(백성)들을 향한 문인의 뜨거운 애.. 산행후기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