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전북 진안 마이산(686m)
산행시간:2016,09,25,일요일,07:00~09:40, (식사및 휴식포함)
산행코스: 마이산 남부주차장~ 금당사 ~ 천지탑 ~ 은수사 ~정상(암마이봉)
산행인원: 아내와 둘이서
산행소감:
마이산은 암마이산 정상부가 지난 2014년 10월 개방된 이후 아내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2년도에도 올랐지만 정상에는 오르지 못하고
주변만 돌아보면서 약간 어이가 없었다.
이번에 암마이산 정상에 올라서 아내와 함께 정상 전망대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4년여전 정상을 오르지 못한 한풀이를 마음껏 하였다.
마이산을 오르내리며 느낀점은 너무 마이산과 주변훼손이 심하고
통행세 명목으로 받고있는 개인당 3000원의 징수 주체가 누구인지
은수사 근처에 초소를 만들어 놓고서 무조건 인당 3000원씩 징수하고
있는데 이들이 과연 징수한 돈을 마이산을 위해서 사용하는지
아니면 개인 사비로 횡령하는지조차 불분명한데
통행세를 못낸다고 하니 탑사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막무가네로
막아선다 불한당이 따로없다.
탑사를 구경하든 하지않든지간에 통행세 3000원를 내라는 황당한
이들의 횡포앞에 이미 법이나 상식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