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계룡산(충남 공주시,대전시,논산시,계룡시)
여행일시:2024,11,10(일요일),09:00~13:00
여행경로: 갑사주차장~갑사~갑사경내 우측길~ 연천봉(원점회귀)
여행소감: "춘마곡 추갑사"라 했던가 11월 초순의 마지막 가을정취를
즐길 마음으로 갑사여행을 생각하고 평택에서 97km 거리에
있는 계룡갑사에 08:50경 도착하여 갑사경내을 돌아보고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서 연천봉 방향으로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갑사는 백제 구이신왕 원년인 420년경 아도화상이
창건하여,위덕왕3년 혜명대사가 확장한 후, 신라
헌안왕 3년인 859년에 의상대사가 중수하여 화엄종
10대 사찰로 번성하여 승탑및 철당간등의 보물등을
간직하고 있고, 임진왜란시 소실되었다가
선조37년인 1604년 대웅전 건축을 시작으로
효종5년인 1654년경에 크게 증축되었다.
갑사 경내에는 곱게물든 단풍이 24년도 가을의 절정을
구가하고 갑사로 가는 길 도로 양옆으로 금빛으로
도열한 축연을 알리고 있었다.
연천봉 정상(738m)에서 천황봉(845m),관음봉(766m)등을 조망하면서
2010년 산행시 관음봉(816m) 정상석
게룡산 정상은 통신시설및 군사시설이 있어 산행이 금지된
천황봉(841.1m) 인데 천황봉에서 가장 가깝게 연결된
관음봉(766m)이 사실상 정상 역활을 하고 있다.
삼불봉(775m)이 관음봉 보다도 9m가 더 높으니
정상의 의미가 퇴색된 듯 하지만
훗날에 정상이 실제로 개방되면 당연히 천황봉(845m)이
정상이려니 관련 논란이 의미가 없으리라.
현재의 관음봉 정상석
2018년도 관음봉 정상 표지석(766m)
2018년도 관음봉 (정상) 표지석
연천봉에서 조망하는 천왕봉과 관음봉의 모습
연천봉(743m)은 낙조의 절경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연천봉에서 조망되는 삼불봉등의 모습.
갑사의 가을 단풍
국화로 단장한 대웅전 전경
게룡갑사
갑사에서 연청봉으로 오르는 계곡에서 조우한
이상한(?) 모습의 나무(연리지 처럼 서로 뽀뽀중^^)
게룡갑사의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