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남군자산 산행

    산행지 : 문경 남군자산(872m)산행

    산행일시:2017,06,04.06:40~10:10(휴식및 식사포함 3시간 30분)

    산행경로:하관평 마을회관~오미자밭~너럭바위~삼형제바위~정상

    산행인원:아내와 둘이서

    산행목적:건강증진

    산행소감: 경북 문경과 충북 보은,괴산등의 경계에 속리산,주흘산,운달산,대야산,백화산,희양산등

                 명산들이 앞서거니 뒤따르는 듯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속리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최근 매년 1번씩 4년동안 남군자산을 올랐다.

                 남군자산 너럭바위에 앉아서 마주하는 속리산,주흘산과의

                 독대를 즐기고 삼형제바위에 올라서 또다시 그들과 마주하며

                    진하게 전해오는 솔향기 가득한 이 산의 정취를 즐기곤 한다.

                 삼형제 바위의 필두는 단연 코끼리 형상의 거대한 바위의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산에는 유난히도 멋진 와송(누운소나무)이 수백년간 그의 사연들을

                   전하고있다. 사실 황정산의 누운소나무는 손자뻘쯤 될 듯하다.

                  삼형제바위 근처에는 생명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반사반생의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그 신묘한 모습에 한동안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삼형제바위 근처의 반생반사의 소나무가 기묘한 형상을 하고있다.

누운소나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코끼리바위, 삼형제 바위의 필두에 선!!

속리산 주봉인 문장대,천황봉,상학봉,묘봉,관음봉, 뒤로 주흘산 주봉과 영봉도 조망된다.

삼형제 바위에서 조망하는 속리산과 주흘산,

삼형제바위에서 올려다본 남군자산 정상

남군자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운달산, 대야산,등이 다가선다.

하관평 마을 들머리에 있는 오미자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