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1350m)산행 <평창,횡성>

 

    산행지:백덕산(1350m),평창,횡성,영월

    산행코스:문재~925봉~헬기장~당재~1280봉~정상(원점회귀산행)

    산행일자:2016,08,21,06:40~12:10경(휴식및 식사포함 5시간30문 소요)

    산행인원: 아내와 나 둘이서

    산행소감: 

                  2002년 산림청 발표 100대명산의 73번째 산행지로 선택한

                  백덕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작은 오솔길로 이어진 등산로의

                  오르내림이 제법 땀방울을 쏟아낸 이후에나 정상을 허용하는

                  이른바 심신 건강에 좋은 산이다.

                  오대산,가리왕산등 주변산세가 좋아서 정상에서의 조망도 일품인

                  백덕산을 문재터널을 지나서 간이 주차장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아내가 새벽에 준비한 도시락의 백김치를 백덕산 정상 바위에서 베어물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있을까?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오대산,황병산,계방산,가리왕산,백운산등의

                  산군들이 시야에 펼쳐진 광경을 마주하며 된장에 풋고추를 먹는

                  소박한 시간이 멈출 수는 없을까!

                 

                 

   

  문재에서 산행의 시작점

    수십년은 족히 되었을 등로 표지(아마도 70,80년대 설치된 듯)

    주변 남서쪽 산군의 모습을 담았다.

    내가 가야 할 1280봉과 백덕산 정상의 모습을 담고

   정상이 가까운 곳에 의자나무라 명명한 특이한 나무에 앉아서.

    신기한 그네나무라 명명한 나무에서...

    정상부근의 고사목

    문재터널 근처 간이 주차장 옆 꽃밭에서 조우한 산제비나비 인듯한 비취색이 감도는 나비인데

    한쪽 날개를 많이 다친 듯 한데 잘 날아다녔다.

    최대한 근접하여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