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정선 백운산(882.4m)
산행코스:문희마을 주차장~ 능선~ 정상 ~칠족령~전망대~문희마을 주차장
산행시간: 2016,06,19,일요일, 06:30~10:25 (식사및 휴식포함 3시간 55분)
산행인원: 아내와 나 둘이서
산행소감:산림청 발표 100대명산인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을 개인적으로
100명산의 68번째로 정상에 족적을 남겼다. 100명산 중에서 벡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포천,정선,광양등에 있는데, 정선의 백운산은 동강과 어울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거니와 칠족령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동강은 기암절벽을 끼고도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산행의 기쁨을 배가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문희마을로 들어오는 도로의 정비가 시급 해 보인다. 백운산,백룡동굴등 관광명소가 있으나,
동강을 끼고 있는 좁은도로가 사실 차량 두대가 겹치면 자칫,추락위험이 있어서
하루속히 도로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백운산방에서 백운산 정상까지의 거리
금일 산행은 백운산방 우측길에서 급경사로 올라서 정상을 거쳐서 삼거리,칠족령,전망대,성터를
경유하는 코스로 총 4시간여 예상되는 코스이다
급경사 코스로 오른다.
소나무 엉덩이가 튼실하다.^^바위사이를 쪼개놓을 정도로...
6월 야생화가 한창인데, 이름이 <참으아리 > 참 묘한 이름이네!!
혹부리 참나무가 유난히 많은 백운산
정향나무 꽃(?)
털중나리
신묘한 자세의 혹부리나무
털중나리와 정향나무등 야생화가 아주 많은 백운산이다.
물론 이른 봄 노루귀,동강 할미꽃등이 유명하지만...
동강과 어울린 백운산의 수직절벽 아래로 펼쳐진 절경
한 그루 소나무가 10 여개 이상으로 분기된 나무이다.
털중나리 한줄기의 4중주, 보기드물게 피었다.
칠족령에서 바라보는 동강과 어울린 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