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영화
지난 2024,5,26(일요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임영웅 콘서트를
빗속에서 직관한 이후 국민학교시절 소풍가방에 김밥과 달걀,
칠성사이다를 채우고 행복해 하는 어린아이 모양으로
8월 28일 수요일 극장에서 재회한 영웅과 영시의 어울림에
전율하듯 가슴이 쿵쾅거리며 온통 귓전에 울리는 영웅님의 <HOME>의
춤사위와 전주곡이 온몸을 들썩거리게 할 즈음에
용산 CGV, IMAX관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5/26의 감동을
다시 불러보았다.
IM HERO THE STADIUM 영화의 용산 IMAX 개봉관
엔딩장면을 보고있는 아내.
영시봉의 6가지 색깔의 조화가 기대되는 영시봉 상영회를 기대하면서
수많은 다큐영화들이 있었지만 영시에게는 영웅의 콘서트 영화만큼
행복한 선물을 주는 영화가 있었을까!
영웅과 영시를 가교처럼 이어주던<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드넓은 우주를 품은 사랑이 그곳에 있었다.
<HOME>,<DO OR DIE> 등 EDM음악의 흥겨운 리듬과 춤사위가
영시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인생찬가>는 그의 엔딩곡이면서 영시와 영웅의 콘서트 장에
함께하는 행복의 장이기도 하다.
<HOME>은 CROSS OVER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영웅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건행국의 영종이<아비안도>를 공연중인 모습
영웅의 음악,축구등에 대한 영웅의 솔직한 담론을 생생하게 볼 기회가 되어서
영시팬으로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시작한 그의 삶의 한 단면은 리턴즈 FC라는
축구팀 구단주이자 뛰어난 공격수가 된 영웅의 꿈에 접근하는
열정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모래알갱이>는 상암구장 전체를 파도가 이는 바다로
구성해 냈을 뿐아니라 잔디구장을 온전히 보호한
영웅의 마음을 구현하고 있다.
<모래알갱이>는 잔잔한 파도에 <온기>처럼 막지막 남은 사랑으로 세상을
관조하는 따스한 사랑이 돋보였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여는 희망의 열쇠는 사랑의 <온기>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감성장인이 부르는 따스함이 영시와 영웅의 조응을 상암벌에서
온세상에 저절로 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