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교감을 통한 영웅과 영시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기에
우주를 품는 영웅과 영시의 공감 여행은 영웅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속에서
댄스배틀의 자신감도 어느새 수줍음으로 바뀌지만,
스페이스를 통하여 전하는 엽서의 사연들을 읽어주면서 영시와
영웅의 어울림이 극대화 되던 순간에는 다른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소한 행복들이 뭍어나오고 있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장 내부에 착륙한 우주선은 아마도
미래에 펼칠 영웅의 음악적 방향키를 보여주는 듯하다.
실력과 감성으로 무장한 영웅의 다양한 음악적 실현들은
전대미문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미 나타나고 있다.
건행국의 <아비안도>와 영웅의 꿈이던 <런던보이>는 미래의 나라로
웅비하는 듯하다. 전광석화처럼 흐르는 시간속에서 공연내내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후끈 달아올린 제법 더웠던 공연장을 영시팬들과 함께
어울린 <비와 당신>,<데쓰 노트>등으로 13,000명이 넘는 관객들의
고막 천사가 되었다.
어김없이 감성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아버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부를 땐 먹먹해진 가슴에
언제나처럼 눈물방울이 촉촉히 적셔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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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경기장 날씨가 오늘은 하루에 4계절이 다 있는 듯 하였다.
엄지손가락은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발다시니의 1988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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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카페와 본죽 행사장에서 함께한 시간
조각가 박종배님의 <다른 두 개의 교차>라는 1988년 작품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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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경기장의 360도 둘러보이는 공연무대에서 펼친 11/5(일요일) 공연은
2024,05,25~26, 양일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칠 우주선의 온전한 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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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 관객들과의 공감적 소통의 매개체가 된 스페이스맨과 엽서
영시팬과 가족들의 쉼터가된 영웅 정거장도 보인다.
영웅의 정거장에서 돗자리를 깔고서 영시팬과 가족,친구들은
비가 제법 내리는 11/5(일요일 오후) 영웅의 정거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영웅시대 회원분이 개인적으로 준비해온
여러박스의 귤을 나눠먹으며 멜론,지니뮤직등을 스밍하면서
하나의 팬심으로 뭉치고 있었다.

공연의 무대인 올림픽 체조경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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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신곡<Do or Die> EDM 장르가 혼성된 빠른 비트와 칼군무로 특징지어진
크로스오버를 넘어서는 디지탈 싱글앨범(2023,10,09 발매)의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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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우주의 별들중에서 한 점에 불과한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역시 한 점에
이르는 세상에 하나뿐인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영웅의 마음이 그곳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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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의 한 사람으로 영웅의 콘서트를 가장 사랑한 한 사람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다.
영웅님의 명곡들을 하나 하나 되뇌이면서:<Do or Die>,<아비안또>,<무지개>,<인생찬가>,
<런던보이>,<손이 참 곱던 그대>,<사랑해 진짜>,<보금자리>,<사랑해요 그대를>,<모래알갱이>......

영웅시대를 서서, 올림픽체조경기장 조형물 너머로 롯데월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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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 공연 후 떠나가는 우주선 속의 영웅

이 지구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2024, 05,25~26 상암 월드컵에 다시 내릴 우주선은 그렇게 영시를 떠나가고

영웅과 영시는 또 한장의 추억을 남기고

우주 최강의 공연은 진한 추억과 사랑을 남기고 이 가을 대구콘서트로 달려갑니다.
